중동 10

이라크 "다음 OPEC+ 감산 동참안해"

이라크 "다음 OPEC+ 감산에 동참하지 않을 것" "이라크는 OPEC이 1960년 처음 창설됐을 때부터 회원국이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은 두 번째 규모의 산유국입니다. OPEC+의 다음 회의는 내달 1일 열립니다. 가니 장관은 "이라크는 확인된 석유 매장량을 1천600억 배럴 이상으로 늘리고자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이라크의 현재 매장량은 145배럴이며, 확인 매장량을 연간생산량으로 나눈 값인 가채연수는 96년에 달합니다.이라크 총리실은 이날 성명에서 "향후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기사 인용 中 사우디 중동 입지가 약해진 것은 아닐까, 유가 떨어지길 기대해본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2

5차 중동전쟁과 향후 경제전망, 가능성 예상

美는 코로나 발 유동성 8천조를 푼 탓에, 최대 두자리 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던 21년도를 지나 긴축을 선언한 뒤 22년부터 23년까지 폴 볼커 시절 이후 최단기간 내에 6% 대 금리를 만들고 유지 중이다. SVB 사태, 日 부채문제, 유럽 발 경기침체와 중국 부동산 시장 붕괴 등 고금리는 순식간에 유동성과 버블로 가득찬 세계의 약한 고리들을 찌르며 세계 경제를 위협해왔다. 때문에 연준은 오랜만에 등장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적수를 앞에 두고, 금융시스템 붕괴를 동시에 다루어야 하는 양방향의 문제를 맞딱드렸고 22년 10월만 하더라도, 연착륙을 요구하는 바이든 행정부, 우크라이나 전 등으로 정치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면에서 정말 사면초가를 맞이한 것으로 보였었다. 그러나 AI 대성장과 더불어 고용, 실업, 성장..

카테고리 없음 2024.04.09

PAX Americana 의 종말과 다극 - 다각 세계의 부상 (1)

Pax Romana '로마의 평화' , '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 라는 뜻을 가졌다. 당시 세계 최대 세력과 강성함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Pax Americana 는 2차대전 직후 기존 강대국이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되고 전쟁 특수로 인해 모든 자본과 기술력을 빨아들인 미국이 전세계 질서를 재편하며 생긴 말이다. 당시 미국은 전세계의 전쟁 비용으로 기존 강대국들로부터 금 등을 빨아들여 전세계 절반 이상의 금, 전세계 GDP의 40% 가량을 홀로 차지하고 있었다. 말 그대로 미국으로부터의 질서, 미국의 질서가 모든 세계의 질서가 되는 순간이었다. 미국은 기존 강대국들의 식민지를 해방시키고 소련에 대항하기 위한 NATO 를 출범시켰다. 기존 식민지들은 해방되었고 세계의 바다는 ..

카테고리 없음 2024.02.03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분쟁 역사와 중동분쟁, 현재 하마스 사태까지 (1)

현 이스라엘의 땅은 가나안 땅이라 불리며 고대부터 성경 이전부터 그 주인과 사는 민족이 바뀌어온 곳이다. 이집트로부터의 독립, 유다와 이스라엘 왕국 페르시아, 헬레니즘 시대 하스몬 왕조와 로마 오스만, 20세기 프랑스와 영국 등의 통치와 계약으로서 존재 등의 길고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레바논과 요르단, 팔레스타인은 영국과 프랑스의 정치적인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국가이다. 그들의 역사는 사이크스-피코 협정, 그리고 몇몇 영국인들이 아라비아에서 이중 거래를 했던 시점까지만 거슬러 올라갈 뿐이다. 그러 비록 그들과 근본적 뿌리는 아니어도 그 땅이 고향인 것은 맞다. 허나 굳이 따지자면 이스라엘 쪽이 조금 더 뿌리와 근본을 가진 것은 맞다. 1880년대 이래로 유럽 유대인들은 중동으로 이주하여, 상대적으..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美 '홍해, 무기한 접근 금지', 폭주하는 이란과 현실로 다가오는 중동 전쟁 (2)

2022년, 이란 내부에 민주 - 여성 - 인권 - 운동 성격의 자유 시위가 벌어졌다. 서방의 오랜, 전통 골칫덩어리이자 숙적이었던 이란이 다시 세속화 될지 모른다는 소식에 서방 외신들은 희망을 품고, 일제히 이란 시위를 보도하며, 이란 정권에 압력을 넣었다. 그러나 2024년 1월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슬람 근본주의를 기반으로한 이란 정권은 기민하게 이 상황을 해결했다. 내부는 탄압하고, 외부로 눈을 돌렸다. 수년간 지원한 하마스를 이용해 가자지구 분쟁을 일으키고, (물론 이란이 완전한 직접 통제는 못한다) 헤즈볼라를 지원해, 이스라엘을 압박하여 범 시아파 궐기를 요구하고 예맨의 후티를 지원하여 홍해를 건들였다.그야말로 중동이라는 화약고에 불을 지른 셈이다. 중동은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戰 ..

카테고리 없음 2024.01.25

중동 화약고에 기름 붓는 이란, 파키스탄에 미사일 꽂았다. 

그동안 하마스 - 헤즈볼라 - 후티 배후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세력을 키워주었던 이란이 직접 행동하기 시작했다. 정통 시아파 맹주이자, 페르시아를 너머 중동 패권국이 된 이란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이어 파키스탄까지 미사일 타격했다. 필자는 중동이 서방, 러시아, 터키, 쿠르드, 소수민족들과 시아파 - 수니파 이스라엘, 타 아랍 세력 최근에는 중국에 북한까지 그 누구도 풀지 못할 복잡하고 혼란의 관계성을 갖고 있다고 알고는 있었으나, 필자는 정통 이슬람 국가인 동시에 핵보유국인 파키스탄이 인도와 대립하는 와중에 굳이 이란과 갈등을 빚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도 아슬아슬한 듯 싶다. 파키스탄의 '자이시 알아들' 은 아프가니스탄 -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단체로 2012년에 창설된 이..

카테고리 없음 2024.01.18

네이비 씰 투입한 美, 이란제 군사 무기 압수

미군 "후티 반군으로 향하던 이란제 군사 무기 압수" - 머니투데이 (mt.co.kr)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621562712572 지난해 11月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이후 처음으로 이란제 무기를 압수했다. 美 중부 사령부 해군은 지난 11일, 후티 반군에 이란의 첨단 살상 원조를 불법으로 수송하던 아랍 돛단배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선박은 침몰시켰고 선원 14명은 국제법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중부사령부 소속 해군은 아라비아해를 항해하던 돛단배에서 이란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부품 등을 압수했다. 압수된 품목에는 후티 반군에 공급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MRBM) 과 대함 순항미사일 (ASCM), 방공무기 등이 포함되었다. htt..

카테고리 없음 2024.01.17

美 - 英 후티 반군 기지 12곳 동시타격서방 다국적국, 대규모 응징나서..

후티 반군 영역, 장악 지역 지도 US and UK strikes target Houthi rebels in Yemen The large-scale strikes - including on the capital, Sanaa - come after repeated Houthi attacks on Red Sea shipping. www.bbc.co.uk https://www.msn.com/ko-kr/news/world/%EC%98%81%EC%83%81-%E7%BE%8E-%E8%8B%B1-%ED%9B%84%ED%8B%B0-%EA%B8%B0%EC%A7%80-12%EA%B3%B3-%EB%8F%99%EC%8B%9C-%ED%83%80%EA%B2%A9-%EC%98%88%EB%A9%98-%EC%88%98%EB%8F%84..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이란 "美 유조선 나포, 에너지 수송 위기

https://youtu.be/xANvDXF0Y0M?si=XYMxbOyDFzTYH89y 미·영, 홍해 위협 후티 반군 공습 개시…이란 “미 유조선 나포” | KBS 뉴스 기존에도 이러한 일들이 있기는 했지만, 미국이 후티, 하마스, 헤즈볼라에, 러시아에, 양안전쟁까지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란까지 대응할 역량이 있을지, 어떻게 대응할지가 참 골치 아프게 생겼다. 한편으로는, 중국이든 러시아든, 이란을 지원해주는 뒷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든다. 근거는 없지만.. 만약 단독이라면 (그럴 일이 적겠지만) 현재 美 리더십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이스라엘과 후티 등 중동의 서방 군사적 영향력을 축소하고, 홍해 패권 장악을 통해 수니파 세력들에게 이란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듯 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중동의 가장 큰 지옥 '시리아' 분쟁의 역사와 현재

중동에서 가장 복잡하고 가장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해결 불가능한 지옥도로 변한 시리아에 대해서 오늘은 살펴보자 한다. 필자가 기존에 심층적으로 다루었던 러시아 - 우크라이나의 관계보다 더 길고 딥한 갈등의 골을 갖고 있는 만큼 위 포스팅보다 훨씬 더 어려운 역사와 비참한 현황을 갖고 있지만 모두 다룰 수는 없고, 간략한 흐름과 왜 이 문제가 어려운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보고자 한다. ... 고대 메소포타미아, 그리스의 지배, 페르시아 왕조, 셀레우코스 왕조를 거쳐 로마의 지배 이후 이슬람 세력에게 넘어가며 동방의 중심지로서 번영했다. 몽골과 오스만의 지배를 받은 뒤, 시리아 아랍 세력을 세웠지만, 프랑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었다. 양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아랍 연합 공화국에 속했지만, 1961년 바트..

카테고리 없음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