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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운, 영감, 지능, 노력의 착각과 Honorism

성실 개선 노력 정진, 고귀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하찮기도 한 요소들이다. 우리 모두에게 하루는 24시간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이 똑같이 24시간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돈이 있으면 무조건 시간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젊음을 살 수는 없지만, 들이는 '시간'은 확실하게 살 수 있는 요소이다. 게임을 하더라도 똑같은 시간을 들이부어도 돈을 쓰는 자와의 성장은 크게 차이나고, 현실에서 이동을 하더라도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쓰는 것이 편리할 뿐 아니라 시간도 절감된다. 집이 자가라면, 월세 내기 위해 버는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다음 부를 벌기 위해서 쓰는 시간 또한 감소한다. 돈은 모든 영역에서 레버리지를 주고, 재능은 이 여유 시간들을 가속화한다. 운 조차도 가난한 이들..

카테고리 없음 2025.09.13

소신의 댓가와 진실이라는 허상

철부지들이나 어린아이를 제외하고 모두가 다 아는 불문율이 있다. '절대로 내부 고발자가 되지 말 것', '합리와 정의를 함부로 부르짖지 말 것', '진실과 행위의 당위는 화자에 따라 뒤바뀐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어릴 적부터 자유주의의 보호와 이상 - 인본 - 인문주의적 가치관 하에 "진실됨"과 인문학 & 인본주의적 "정의"를 두려워하지 말고 맞서 말할 것을 최고의 선(善)으로써 교육 받아왔다. 그러나 진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은 거의 모든 역사적 인물이 한번 이상은 해왔을만큼 흔하고 보편적인 문장이 되었지만, 전세계 어느 시기, 장소, 국가, 역사를 보더라도 이는 언제나 그저 이상주의적인 캐치 프레이즈에 그치지 못함을, 현실은 항상 그렇게 이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카테고리 없음 2025.08.30

도망친 곳에 낙원이란 없다.

현재는 고인이 된, 거장 미우라 켄타로의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에서 나온 것으로 한국에서도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는 구절이다. 필자는 오래된 그림체와 내용의 잔혹성으로 인해 보지 않다가, 인터넷에서 어떠한 글을 보고 흥미가 돋아, 정신 없이 만화를 읽은 적이 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이란 없다'의 대상이 되었던 작 중 에피소드 여주인공 '질'은 가정 학대를 받고 악랄하고 잔혹한 종교사회 (중세 종교재판이 모티브인 듯하다.) 속에 고통 받으면서도 가정학대로부터 맞서지도, 못하고 다른 여조연이 함께 도망치자는 '제안'에도 두려움에 끝끝내 따라가지도 못했으며 결국 지옥과 같은 상황 속에서 막다른 곳에 쳐했을 때, 인간의 몸으로 악마에게 시달리며 사는 주인공 '가츠'의 도움으로 잠시 최악을 피해놓고, 갈..

카테고리 없음 2025.08.16

조언 할 땐 신중하게, 받을 땐 참고만 해라

brilliant 한 조언이다.​'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조언'의 한계점을 짚어냈다. ​1. '조언'을 한다는 것은 상대를 어떠한 '경험'이나 '지위'적으로 '아래'에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2. '조언'이 효과적이었을 때, 인간은 자신이 잘해서 덕을 보았다 생각하고, '조언'이 비효과적이었을 땐 '조언자'가 못나서 이따위 쓰레기 조언을 해주었다, 때문에 내 삶이 잘못 나갔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조언'을 하지마라, 하더라도 신중하게, 그리고 상황/지위에 맞게 해야하며, 받는이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참고만 할 것을 조언해야한다.​필자 또한 진정으로 '도움'을 주고자 주변과 조언을 주고 받은 적이 많다. ​그러나 필자를 아래로 놓고 자신만이 맞는 길이라고 주입시키..

카테고리 없음 2025.08.09

대서양 해류 순환 멈추나, 기후위기 악화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79764.html#ace04ou 기사 인용 허구한날 기후위기, 환경오염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공론화 된지도 오래되면서 사람들에게 피로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 때문인지, 기후위기 음모론 등의 주장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기후위기는 현실이고 과학적으로 그 어떠한 것보다 인과관계가 명확하다. 이번에 소개드릴 내용은 2024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대서양 해류 순환에 대한 네덜란드 해양대기연구소의 논문 'AMOC Atlantic Meridional Overturing Circulation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이다. "대서양 해류 순환은, 대서양에서 열대 지방의 따뜻한 해류가 카리브..

카테고리 없음 2025.08.02

초저출산 전세계적인 트렌드이다.

수렵채집 사회에서는 4.8명 원시 농경사회에서는 12명까지 치솟았던 출산율이 산업혁명 이후 4~5명, 1970년대 들어서서 선진국들을 필두로 2명 대 80년대에는 1명 후반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1987년 이미 1.8명대로 2000년 대에 들어서자 전세계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고령화, 노동력 상실이 문제화되어 대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소련 붕괴, 동구권 자본주의 편입13억 중국 시장 활성화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시작 IT 급발전과 사무자동화로 인한 생산성 증가로 두자리 수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던 세계 경제에도 약빨이 부족해지며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서유럽은 오래된 문제인 만큼, 이민, 세제혜택, 주거 마련, 여성정책 등 안해본 것이 없고동유럽 또한 서유럽식 세제, 주거..

카테고리 없음 2025.07.26

현대 선진국 IS-LM 곡선 상의 저금리 이론

단순 부채와 경기부양 목적 뿐 아니라, 현재 세계는 만성적인 수요 부족과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져 있다. 인구 고령화와 양극화는 소득 대비 소비 비율을 낮추고 저축과 부의 축척을 만들어내고 기술의 발전은 노동 의존도를 감소시켜 임금을 정체시켰으며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가계와 기업의 소비 - 투자가 위축되는 시대다. 글로벌 공급망 확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생산력이 극대화되고 효율성이 커졌으며 중국과 동남아, 동유럽, 아프리카 - 중동 이민자 등으로 저비용 대량공급이 활성화되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부유층은 투자처의 감소, 서민층은 소비 가액 감소와 생활고를 겪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이자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었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부유층과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서민층도 소비를 늘릴 수 있었으..

카테고리 없음 2025.07.23

美 공화국의 몰락? 트럼프 3선과 독재로의 가능성 (로마와 비교)

글에 앞서 필자는 매 포스팅마다 이야기 하였듯, 공화당이나 민주당, 한국에서는 국힘이나 민주당을 특별히 지지하는 정치적 인물이 아님을 밝힌다. 필자는 자유와 공화주의의 가치를 믿는 인물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의 라스콜리니코프는 나폴레옹을 예시로 사람을 두가지 부류로 나누었다. 凡人 (범인)과 非凡人 (비범인), 즉 누가 나폴레옹에게 살인죄를 묻겠는가, 라스콜리니코프 자신의 논문에 서술하였듯 非凡人은 법과 규칙을 새로 세우고, 기존의 것을 파괴하며 신질서를 가져오는 사람이다. ​과거 통치 권력 분립, 초기 의회, 정치-관습적으로 민주주의이자 전성기 공화정이었던 로마를 무너뜨리고 카이사르를 황제로 추대해 로마 제국으로 이끌었던 것은 다름 아닌, 로마 시민들이었다. ​프랑스도 마찬가지로 공화..

카테고리 없음 2025.07.19

구인배율 0.28과 버려진 세대

IMF 이전에는 3:1IMF 한복판에서도 45:1, 35:1 정도의2022년 최악의 한 자릿수 채용 폭증 이후에2023년에 들어서서는 2022년의 1/10 수준으로 폭락했다. ​나아가 2024년의 구인배율은 IMF 시절엔 상상도 못하던 계약직, 비정규직, 인턴, 단기아르바이트 개념까지 전부 합쳐도 0.28이라는 사상 초유의 통계가 나왔다. 그럼에도 아직 중장년 층의 반응은 '그냥 청년들이 게으른거임', '취업이 쉬운적이 언제였냐, 예전부터 잘되는 사람들은 잘되고 안될 놈은 안된다.' '요즘 것들은', '노오력이 부족하다' 라는 반응으로 청년들의 냉혹한 현실을 비아냥거리고 있다. ​필자 또한, 시간이라는 변수 속에서, 노력과 성실성이라는 가치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능과 더불어 가장 큰 중요 변수 중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5.07.12

트럼프의 착각 (관세, 금리인하)

조지 부시 - 오바마 - 바이든 - 트럼프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통령의 명암을 비판해왔지만, 이는 미국의 질서와 미국에 반하기 위함이 아닌, 그 반대 미국의 재부상과 자유 민주주의의 발전, 고도화를 위한 소망에 가깝지 않았나 싶다. 따라서 오바마의 연설 능력과 수정 자본주의적 철학, 준수한 경제와 외교는 명이고, 전략적 인내를 표방하며 손 놓은 북핵 문제와 아랍의 봄과 더불어 폭발한 중동 - 북아프리카의 자유민주주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아랍의 겨울과 Is 탄생 등의 암, 양면성이 존재한다. 바이든 행정부 또한, 친환경 - 에너지 - 기술 등의 목표와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리 기존 동맹국들과 자유 무역 주의에 기반한 대중 압박, 탈코로나로 넘어오며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결국 인플레와 고물가에서 벗어나..

카테고리 없음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