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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月 실업률 4.3%, 경기침체 초입?

'샴 리세션 지표' (샴의 법칙) 실업률을 근거로 리세션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샴의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3개월 평균 실업률이 이전 12개월 중 최저치보다 0.5%포인트 높으면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이전 12개월 중 최저치가 3.6 % 이었음으로, 이번 7月 美 실업률이 4.1% 를 넘기면 경기침체 시그널 중 하나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한참 상회해 이번 7月 실업률은 4.3%가 나오고 말았다.  여기에 추가로, 금리 인상 긴축기조로 넘어갔을 경우, 금리인상보다 금리인상 이후 1년, 금리인하 시작시점이 진짜 침체를 말하는 시그널이 될 수 있는데, 긴축기조를 진행하다가,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은, 시장에 유동성이 메말라가고 기업들이 버티기 어려워 고용과 투자를 축소하기 때문에, 금리인하..

카테고리 없음 2024.08.03

엔 캐리 트레이드와 청산, 경기하락 요인

"엔 캐리 트레이드" 란 이자율이 낮은 일본에서 거액의 자금을 차입해 이자율이 높은 해외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이 무려 17년만에 마이너스 금리, 수십년만에 저금리 저성장의 디플레이션 기조를 탈출 하며 2023년 일본 경제의 부활을 선언했는데, 이 탓에 이자율이 높아져 엔화 조달 비용이 상승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일본 자산 매각 후 본국 송환) 이 나타나고 있다.   위 사진은 엔 캐리 트레이드 시기 별 코스피 하락폭이다. 일본의 엔화 위상이 과거와 같이 크고 중요비중을 차지하진 못해도, 해외 자산규모가 1경 8천여조 가량되니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문제는, 해외 금융자산을 투자할 때 이자율이 싼 엔화를 차입해서 사용했는데, 일본의 금리는 올라 차입비용은 높아진 마당..

카테고리 없음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