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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Americana 의 종말과 다극 - 다각 세계의 부상 (2)

푸른파듀 2024. 2. 4. 09:00

(1)에서 기존 강대국 세력들 미국과 서방 그리고 구 공산권 세력이자 현 2세계 국가들 간의 분쟁을 짧게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3세계 주요 세력 '인도'와 '아세안' 그리고 기존 美 동맹국들의 태도부터 트럼프 재선 이슈까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인도

 

-  (1) 높은 성장률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 전망되는 인도·아세안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구체적으로 인도·태평양은 세계 여타 지역에 비해 인구가 비교적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시현해 오고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강국인 인도가 현재 세계 5위 경제국인데 수년 내 세계 4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아세안 10개국은 인도를 이은 세계 5위 경제블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33개 메가시티 중 20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 "

 

(http:// https://www.kiep.go.kr/aif/newsBriefDetail.es?brdctsNo=355564&mid=a30100000000&systemcode=02  인도, 2030년이면 세계 3위 경제대국 등극할 것으로 예상돼)

 

☐ 인도는 2030년에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이 2030년에 7조 3,000억 달러(한화 약 9,896조 원)로 늘어나면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 전망함

- 인도의 국내총생산은 3조 5,000억 달러(한화 약 4,745억 원)로 세계 5위임

 

☐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2023/24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은 6.2~6.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 2/4분기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8%를 기록한 바 있음

 

☐ 내수경제와 외국인투자 유입 등으로 인해 인도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S&P는 인도의 경제 성장 덕분에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계속 인도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또한 S&P는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성장, 외국인 투자 유입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도 경제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함

 

 

(2) 인구구조와 많은 인재풀, 인구

 

 

 

 

 

(3) 기술력

 

인도, 저비용으로 달 극지 착륙..."정부 주도 연구, 자국 기업 기술력 덕분" : 동아사이언스 (dongascience.com)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61335

 

 

[전용배 칼럼] ‘Made in India’ 인도의 성장 잠재력 < 전문가 칼럼 < WWD Premium < 기사본문 - 더블유더블유디코리아 (wwdkorea.com) https://www.wwd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1
 

"인도 디지털 전환 엄청나게 확장…경제성장 원천 될 것"

한국무역협회 무역 통상정보, 회원/업무지원, 무역통계, 협회안내 등 서비스 안내.

kita.net

 

"인도 디지털 전환 엄청나게 확장…경제성장 원천 될 것" (kita.net)

중국이 1인당 gdp가 12,000불을 바라보는데 1인당 gdp가 2,000 달러 수준인 인도가 벌써 군사력이 고정적으로 4위, 핵보유국에 로켓, 기술력도 상당한 상태이다. 중국과 같은 강력한 중앙통제로 인한 세계의 공장역할을 인도가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기존 질서 1, 2세계의 작동방식과는 전혀 다른 인도만의 방식을 따를지는 미지수이지만 향후 슈퍼파워 들 중 하나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인도는 전통적으로 주변국 - 중국, 파키스탄 과 사이가 안좋고 이스라엘과 서방에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동시에 또 2세계국인 러시아와 친밀감과 유대를 가진 국가이다.

 

 

 

2. 아세안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 전망되는 인도·아세안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https:// 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01&cidx=14105&sel_year=2022&sel_month=12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01&cidx=14105&sel_year=2022&sel_month=12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 전망되는 인도·아세안 | 나라경제 | KDI 경제정보센터

인도태평양은 아직까지 글로벌하게 통용되는 지역 개념은 아니다. 정확한 공간적 정의는 없지만, 한국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한 대부분의 국가가 미국의 서부 해안에서 동아프리카

eiec.kdi.re.kr

 

아세안 10개국은 인도를 이은 세계 5위 경제블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33개 메가시티 중 20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

 

자세한 것은 위 링크를 통해 한국 경제부처가 만드는 정보지를 통해 확인하고 요약하자면 판데믹 이후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진행하면서, 1세계 국가들과 3세계 국가들과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높은 경제성장률과 준수한 인구구조를 가지고, 지리적 여건도 동아시아의 에너지 수급 루트와 관광 산업 등으로 중계 무역 등과 해상산업이 발달하기가 쉽다.

 

정치적 불안과 중진국의 함정은 조심해야하나, 비교적 위 국가들 모두 중국과 인접하여 대부분이 중국과 사이가 안좋은 편이나, 美 中 모두 아세안 국가 속에서 치열한 정보전과 정치적 이슈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원하고 환심을 사려 노력하고 있다. 이미, 최근 미얀마 반군, 내전 사태와, 필리핀 친중 - 친미 정권 간의 분쟁 등을 통해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주의, 애국주의, 민족주의 국가가 탄생하여 기존 1,2 세계의 입김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자주를 외치는 정권 또한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중동이나 북아프리카 일부국들처럼 내전과 국제사회의 입김이 들어간 살아있는 지옥이 되지 않고 희망과 성장의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래야 저출산 - 저성장 - 빚으로 허덕이는 동아시아 국가들 또한 동남아시아에 투자기회와 인력풀을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발전과 협력의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기 대문이다.

 

 

 

3. 美 동맹국들과 서방, 그리고 트럼프와 고립주의

 

 
Sorry, America, the New World Order Is Dead – Foreign Policy

 

결론적으로 미국은 죽지 않는다. 미국은 에너지, 식량, 안보, 핵무기, 기술, 금융, 기축통화, 교육 거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당장 양안 전쟁에서 중국에게 함대가 박살이나도 (그럴 확률 자체도 매우 낮은 편이지만), 우크라이나 - 루마니아를 포함한 동유럽 일부가 러시아 손에 떨어져도, 중동의 이란 -사우디 데탕트로 인한 이슬람 최대 화해 협력 무드가 생기고 아프리카가 대부분이 反 서방 집결지가 되어도 미국 단 하나만큼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아도, 미국의 질서 미국으로부터의 질서 Pax Americana 와 브레튼 우즈 체제는 박살이 날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이미 붕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트럼프의 초선 때, 러시아와의 화해 - 협력을 제시하고 기존 동맹국들을 팽해버렸던 그 때, 이미 균열은 시작되었는지 아니 어쩌면,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2008 대침체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美 세력 약화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이나 이유는 그 누구도 이거다 하나만 딱 짚을 수 없으나, 어찌되었든 세계는 어떠한 큰 흐름에 의해 파도에 떠밀리듯 기존 체제의 종식과 새로운 다극 다각화 질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사이에 껴 있는 한명의 한국으로써 한국이 택할 외교 셈법과 취할 수 있는 국제사회에서의 입지, 선택지가 생각보다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