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는 북한 중국 러시아, 동남쪽으로는 일본이 있다. 5개국 中 3개국이 핵보유국이며 일본은 핵 재처리가 가능한 잠재적 핵보유국이다.
2024년 기준 군사력 2,3,5,7 위가 모여있으며 1인당 GDP 1,090 달러로 세계 최빈국 반열임에도, 전체 GDP의 25% 이상을 국방비에 쏟아붓고 있는 기형적인 국가가 바로 위에서 매일 같이 도발 중이다.
여기에 쓸만한 자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정말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는 지정학 위치인데, 사실 한국의 시작 위치만 보면 좋은 편에 속한다.
고조선은 요동 부분에 자리잡아, 만주 평야까지 확장한 세력이었다. 이게 얼마나 개꿀 땅인지 감이 안오는 사람들 위해 설명하자면
파란 색 동그라미 부분이 만주 평야인데, 여기서 나는 식량 생산량으로 중국 전체를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땅이다.
무려 4대 곡창 지대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흑토 (黑土) 지역, 북미의 프레리(prairie),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parmpas) 과 비견되는 땅이다.
진짜 보기만해도 말도 안되는 풍부함이다. 대평야에 충분한 물과 발달한 관개수로, 방목 목축업, 탁트인 전망과 뿌리는 대로 펑펑 잘자라고 나는 농업
진짜 보기만해도 말도 안되는 풍부함이다. 대평야에 충분한 물과 발달한 관개수로, 방목 목축업, 탁트인 전망과 뿌리는 대로 펑펑 잘자라고 나는 농경 지역이다.
랴오닝성 철광 매장량 중국 최대 52억t 매장 철광 새롭게 확인..금광 등도 잇따라 발견
석유도 나오고 석탄 매장량도 풍부하다.
"랴오닝성이 지난해 지하자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52억t에 이르는 철광 자원과 석탄 21억3천t, 석회석 8억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산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전했다. 특히 52억t이 매장된 철광산이 새롭게 발견됨에 따라 랴오닝성은 중국 최대의 철광 자원지로 부상했다." - 기사 인용 中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가 16조원 규모의 중국 랴오닝(遼寧)성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 아람코가 중국에 투자해 석유화학 콤비나트를 세우는 건 이번이 2번째다.완공된 후 콤비나트는 하루 30만배럴의 원유 가공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 중 21만배럴은 아람코가 공급할 예정이다"
ㅅ11발 천연가스도 나온다
게다가 지형도도 첩첩산중에, 침공하려면 반드시 저 위치를 통과해야만 했다.
때문에 고구려도 저렇게 산성만 엄청나게 지어놨던 것이고, 대륙을 상대로 방어해내고 때론, 공격까지 나갈 수 있었던 것.
정확히는 단군과 고조선의 위치선정이 쓰레기 였던 것이 아닌, 요동과 만주가 중국에게 넘어간 것이 가장 큼, 통일 상태 + 요동까지 가진 상황이었으면, 아시아 대륙 - 태평양 - 일본 등과 중계무역 + 식량 대량 생산 (자급, 수출까지) + 원유 및 천연가스 자체 생산 + 러시아 등과 북방외교까지 정말 가능성이 무궁무진 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