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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이는 中 야망, "美와 GDP 격차 확대"

푸른파듀 2023. 12. 3. 10:47
꺾이는中 야망 "美와 GDP 격차 확대...금세기내 못따라잡아"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되겠다는 중국의 야망이 올해와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하향됨에 따라 이뤄지기 어려운 모양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위안화 가치 하락과 더불어 국제통화기금(IMF)의 최신 경제 전망을 고려했을 때 양국의 국내총생산(GDP) 격차 www.pennmike.com
 

2015년 까지만해도 하루가 다르게 2020년 정도가 되면 중국의 총 GDP가 미국을 초월하고 세계 패권을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쏟아져나왔다.

 
 

2020년 전 자료

 

 
2020년 전 자료

 

구 시대의 몰락이니, 역사적 흐름이라니 하는 소리들과 함께 마치 미국의 몰락을 바라기라도 한듯 국내외 할 것 없이 꾸준하게 보도했고, 실제 2000 ~ 2010년대의 중국의 성장세와 2008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휘청거리면서 어느정도 예측이 맞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는 꾸준히 하강하여 지난 7월 0.2%,22年 7月에는 다시 0.2%를 낮추고 그리고 2023年10月 10日 일, 내년 성장률 추정치 또한 4.2%로 하향조정했다.

 

미국의 성장치는 올해 2.1% 내년 1.5%로 작년보다 각각 0.3%, 0.5% 올렸다.

 

중국 경제 대다수가 정부 주도의 무한 융자를 바탕으로 부동산 거품을 만들고 (약 85조 달러이상) 거품 위에서 거품을 올리며 해결해오는 기형적이고 폐쇄적임으로 실 전망치는 더 낮거나 위기가 가득한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일본은 실제로 버블 경제 당시 미국의 성장치와 GDP를 제치고 1위로 오른적 있으며 철강 반도체 전기 화학 기초공학 문화 등 경제 체력 자체가 한국의 하위호환에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저가형 중간재 국가로 일본과 경제적 다양성과 체력, 펀더멘탈 자체가 한참 모자름에도 일본의 버블 경제 당시의 미국을 찍어 누르는 모습 조차 보여주지 못했다.

 

초저출산, 부동산 버블, 반도체 제재와 미 중 무역전쟁, 양안전쟁 리스크, 빈부격차 중국이 처한 문제들 중 어느 것 하나 중(重) 하지 않은 것이 없고 타 국가였다면 하나하나가 국가적 과제 수준의 난이도와 위기라고 필자는 본다.

 

풍부한 해외 자산, 원천기술과 치안, 준기축통화와 충분한 국제적 기업들을 갖추고도 플라자 합의로 인한 버블 붕괴 한방에 거의 40년을 헤메다 이제 겨우 회복 후 성장세로 돌아선 일본, 과연 중국은 일본이 버블 몰락 때 갖췄던 것들 중 단 하나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거품 붕괴를 맞이해야 하는데, 붕괴 시, 잃어버린 40년은 커녕 전쟁과 혁명의 불길로 아시아 혹은 전세계를 태워버릴지 심히 우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