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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해, 무기한 접근 금지', 폭주하는 이란과 현실로 다가오는 중동 전쟁 (1)

푸른파듀 2024. 1. 24. 09:34

 

[여의도튜브] "홍해 무기한 출입금지!" 美정부 '긴급조치' /머니투데이방송 (youtube.com)

 

 

 

"지난 15일, 예맨 후티 반군이 탄도 미사일을 통해 美 상선을 공격했다. 지난 주 美 英에게 공습을 받고, 보복 차원으로 공격한 것인데, 美 정부는 결국 홍해에 대한 무기한 접근금지를 조치했다. "

 

"세계 해상 물동량의 12%가 통과하는 핵심 교역로인 홍해가 여전히 위험하며, 미국의 억지력이 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영상 中 발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99874
미 해군 항공모함 더 온다…동아시아 바다에 3척으로...

 

 

이런 와중에도 美 는 한반도 긴장감 상승과, 양안 전쟁 가능성 때문에, 중동에 병력을 파견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후티 반군의 경우 이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무장 단체에 불과해서, 막상 美를 필두로 한 다국적 연합군이 타격을 한다 해도, 타격할만한 전략적 자산이나 건물이 없다. 결국 지상군 투입을 통한 안정이 가장 좋을 방법인데, 이라크 - 아프가니스탄 이후의 미국 정서가 이를 받아들 일 리가 없다 .

 

대표사진 삭제
 

 

 

 

"공군도 해군도 없는무장 단체, 조직에 불과한 후티 반군이 美 상선을 어떻게 공격할 수 있냐" 에 대한 답변을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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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의 폭이 매우 좁기 때문이다. 대략 30km 도 되지 않는 폭 때문에, 드론, 미사일, 하다 못해 로켓포 따위에도 쳐맞기 쉽다. 반군 입장에서는 그냥 적당할 때 지켜보고 있다가, 조금 느슨해질 때 몇 발 쏘고 도망가는 것이다. 안맞아도 그만, 맞으면 더 좋고

 

그러면 다국적 군은 수백 수천 km 를 항해해서 선박을 지키러 와야하는데, 대응도 늦을 뿐더러, 보복한다 해도 육군 투입이 되지않으면 어렵다.

 

결국 美는 홍해 무기한 출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필자는 이것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상선을 지키고, 열기를 가라앉히고자 한 조취 같은데, 때문에 유가가 다시 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