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회담에서 北은 자신들이 패를 꺼내기도 전에, 美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만을 확인했을 뿐이다.
트럼프 "北, 핵시설 5개 중 1~2개만 없애길 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3999039?sid=104

서방으로부터 고립되고, 기존 동맹국들로부터 은근한 냉대를 받고, 중국으로부터의 지원은 이자를 감안한 대출과도 같았던 러시아는 당장의 전쟁을 유지할 탄약, 군수품을 구할 탈출구가 절실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러시아,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로 우크라이나 공격' - BBC News 코리아



그렇게 찾은 것이 북한이다. 우리는 북한의 탄약이 불량률이 높고, 자폭한다느니, 쓸 데가 없다느니 비웃지만, 애초에 동구권 무기는 신뢰성이 낮은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우리는 큰 그림을 보아야 한다.

http://www.bbc.com/korean/articles/cy72n97yeldo
푸틴 - 김정은이 밀착하고 나서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고

https://nk.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18
극초음속 고체연료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 발사를 성공한다.
극초음속 무기는 美 - 日, 서유럽 모두 개발에 올인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러 - 중밖에 갖고 있지 않은 무기로, 기존 MD (미사일 방어 체계)를 전부 무시하고 타격에 성공할 수 있다.

탄도미사일이 정직한 반원 모양이라면 극초음속체는 아주 난리가 난 궤적이다.
당연히 요격할 수 없다.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 중국 - 대만, 이스라엘 - 이란 으로 전세계가 美를 필두로 한 서방 기존 1세계 질서와 한판 해보려는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北 또한 노선을 변경해 美와의 관계 개선을 포기하고 韓을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미 전문가 “김정은, 한반도 전쟁 결심한 듯…1950년 6월 이후 가장 위험” (hani.co.kr)

아직도 한국의 주 여론이,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은 멸망하고, 김정은은 죽을텐데 얘가 전쟁 같은 것을 할리 없다. 이런 안보 불감증이 많은데, 그렇다면 절대 권력과 부를 갖춘 가진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은 왜 전쟁을 하고, 전쟁을 준비하는가?
독재 정권은 항상 군부와 측근이 불안하고, 시민 혁명에 광적으로 집착하여 탄압하고 압박한다. 허나, 한계는 이 같은 공포정치와 압제도 한계가 있다. 경제가 휘청이고, 제재로, 내분으로 내부 환경이 한계에 달하면, 항상 외부로 눈을 돌려 전쟁이나 분쟁으로써 시선을 돌리는 것은 "해볼만한 선택지" 가 된다.
우리는 위기에 처해있고, 전시 중이며, 北 의 공멸에 가까운 공격 또한 대비해야한다. 전술핵 공유와 韓 - 美 - 日, Nato, 인도, 동남아 등 최대한 많은 국가와 협력하고, 안보를 강화를 즉각 추구해야한다.